남은 생에 스무번쯤

쓰담

열여덟 아들의 ‘사춘기’보다 격렬한 마흔여덟 엄마의 팔. 춘. 기. 고2 여름 엄마가 갑자기 쓰러지셨다. 다행히 엄마는 기운을 차리셨지만, 언제 내 곁을 떠날지 모른다는 불안감은 처음으로 엄마의 삶에 관심을 가지게 만들었다. 엄마이기 전에 딸이었고, 아내이기 전에 여자였던 ...